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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니 아내가 그렇게 된 건…” 두 남자의 대치 포스터

관리자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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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두 남자의 팽팽한 대립을 전면에 내세운 스페셜 포스터를 선보였다. 아내의 납치를 둘러싸고 서로를 겨누게 된 인물들의 관계를 한 장면에 압축해 시선을 모은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앞둔 상황에서 아내가 납치되면서, 신경외과 의사가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대치를 벌이게 되는 범죄스릴러다. 연출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통해 장르물 연출을 선보인 김정현 감독과 김민태 감독이 맡고, 극본은 정재하 작가가 집필한다.

극 중 남궁민은 위태로운 부부 관계 끝에 이혼 위기에 놓인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로 나선다. 김대명은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을 납치하고 잔혹한 비밀을 감춘 인물 노만희를 연기하며, 서로 다른 선택을 한 두 인물의 충돌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이설의 납치’를 매개로 한 강태주와 노만희의 대치 구도를 전면에 배치했다. 두 남자가 각자의 차 안에서 서로를 향해 마주 보는 구성이 추격자와 납치범이라는 위치를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상단에는 납치된 아내 고세윤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강태주의 표정이 자리한다. 절박하면서도 비장한 얼굴과 흔들림 없는 눈빛을 통해 아내를 구하려는 집념과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 그가 맞닥뜨릴 극한 상황을 짐작하게 만든다.

반면 노만희는 냉기가 서린 미소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비를 이룬다. 감정을 읽기 어려운 무표정과 여유를 담은 태도가 불안감을 자아내며, 어떤 계획과 비밀을 품고 있는 인물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 사이에 배치된 카피 “니 아내가 그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이야”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노만희가 강태주를 향해 던지는 말로 제시되며, 노골적인 적개심과 함께 납치 사건의 배후에 어떤 사연과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결혼의 완성’ 스페셜 포스터가 서로 전혀 다른 입장을 지닌 강태주와 노만희의 대립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납치를 둘러싼 두 남자의 추격 구도에서 비롯되는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제작진 멘트에서는 이번 스페셜 포스터를 통해 강태주와 노만희의 치열한 충돌을 예고한다고 짚었다. 특히 납치라는 사건으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의 완성’에는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함께한다. 이 작품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제작되며, 오는 7월 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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