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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이혼을 말한 다음 날 아내 납치” 범죄스릴러 출사표

관리자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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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남궁민의 강렬한 티저 포스터로 범죄스릴러 장르물 출격을 알렸다. 이 작품은 이혼 직전 아내가 납치되면서 한 남자가 도망자이자 추격자 처지에 동시에 놓이는 과정을 전면에 내세운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앞두고 있던 남편이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위험천만한 싸움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남궁민은 아내 실종 이후 극한 상황에 내몰리는 인물 강태주를 맡아 폭발적인 감정과 추격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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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이혼 직전 아내 납치 사건 속 도망자이자 추격자 된 남궁민. (사진=KBS)

이번에 선보인 티저 포스터는 강태주의 심리와 처지를 한 장면에 압축해 시선을 끈다. 이혼 이야기가 오간 다음 날 아내가 사라졌다는 설정이 먼저 제시되면서, 결혼 생활의 파국과 납치 사건이 맞물린 극단의 상황이 전개될 것임을 예고한다.

포스터 속 강태주는 정장을 차려입은 채 휴대전화를 귀에 대고 있다. 얼어붙은 듯 굳어진 표정과 공황 직전의 흔들리는 눈빛은 전화 한 통으로 삶이 뒤집힌 인물의 위기를 드러내며, 수화기 너머에서 어떤 목소리가 어떤 요구를 전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강태주 뒤편을 가득 채운 거대한 화염도 눈에 띈다. 화면을 집어삼킬 듯 활활 타오르는 불길은 파국 직전까지 치달은 결혼 생활과, 아내 납치를 계기로 시작될 도망과 추격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불길에 휩싸인 물건과 그로 인해 이어질 후폭풍 역시 또 다른 비밀을 암시한다.

캐릭터의 방향성도 포스터 안에 녹였다. 제작진 측은 “티저 포스터에서는 납치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강태주 캐릭터의 모든 것이 상징적으로 담겼다”며 “남궁민이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 나갈 ‘결혼의 완성’에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연출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통해 장르물의 긴장감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김정현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김민태 감독이 함께하고, 정재하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제작은 레드나인픽쳐스와 KBS 미디어가 담당한다.

출연진은 남궁민을 비롯해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작진은 이들을 ‘신뢰감 라인업’으로 내세우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분위기의 장르물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으며, 오는 7월 4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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